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및 농가포장에서 체리 재배 및 관심 농가를 대상으로 새소득 과수 육성 및 고품질 체리재배를 위한 동계 전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과일나무의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 가지의 골격을 계획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정지전정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체리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다른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산 체리 생산량이 적어 외국산 체리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진상은 “체리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할 품종의 특성이나 재배 예정지의 토질과 기후여건, 경영규모, 판매처 등을 철저히 분석 후 신중히 결정해야하며, 체리가 고령의 새로운 소득작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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