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5일 2020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15~22일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주요업무계획, 공약사업, 특수시책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하는 한편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트렌드에 맞는 군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군정분야별로 따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SOC사업을 국장제도 아래에서 생활밀착형 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부서별 유기적 업무 협력 및 공유로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15일 열린 첫날 보고회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현장행정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 직원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더불어 맡은 바 업무에 적극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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