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중, 제56회 문예백일장
석전중, 제56회 문예백일장

석전중학교가 칠곡 문화원 주최 제56회 문예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다수 배출하며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지난달 5월 7일(일)에 ‘칠곡꿀벌테마공원’ 및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문예백일장은 칠곡군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전통 있는 문화의 장이다.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발휘할 무대를 마련해주고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장차 예술적 성장을 위한 문예적 토대를 마련해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본교 참가자들은 글짓기(운문/산문), 미술, 서예의 각 부문에걸쳐서 수상하였다. 서예 부문에서 한경애(1학년) 최우수, 글짓기 운문 부문에서 김규혜(3학년) 차상, 조재빈(1학년) 참방, 글짓기 산문 부문에서 김다윤(3학년) 장원, 미술부문에서 안서현(3학년) 가작, 한지혜(2학년) 입선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생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남다른 성취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학생들의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지도한 이숙경 교사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장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석전중, 제56회 문예백일장
석전중, 제56회 문예백일장

시상식은 6월 9일(금)에 칠곡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들이 모두 참석해 수상의 기쁨과 영예를 누렸다. 특히 학생들은 기성 문인과 예술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심사평을 통하여 전문가로부터 작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향상심을 가졌다.

전용희 교장은 “예술적 소양은 인생을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평소 경험에서 얻은 생각들과 깨달음 등을 예술적으로 잘 표현했고 그것을 인정받아 상을 타게 된 것이 대견스럽고 기쁘다.”면서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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