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농촌일손돕기,    따뜻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개진면 농촌일손돕기, 따뜻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본격적인 마늘, 감자, 양파 수확철을 맞아 고령군청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의 개진면 농촌일손돕기가 6월 내내 이어졌다.

지난 6월2일 민원과(9명)를 시작으로 6월 5일 시설사업소(9명), 6월 7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고령군자원봉사단체(70명), 6월 9일 개진면사무소(7명), 6월 20일 국민의힘 고령군 여성위원회(10명) 총 105명이 참여하여 8농가 4,000여평의 감자넝쿨 및 비닐제거와 수확 등의 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예년과 달리 잦은 강우로 인해 마늘, 감자, 양파 수확시기가 한꺼번에 몰려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도움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산물 수확에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군청직원과 사회단체회원이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냉해, 습해로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농가에 고령군청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어 한줄기 빛을 얻은 것 같았다. 앞으로도 일손 부족한 여성농업인과 고령농가 위주의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