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에 이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및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시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노후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원 총 10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경우 우선지원하며, 조기폐차 보조금 최대 210만원과 LPG 1톤 화물차 지원급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성주군 내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폐차 후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원 총 10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성주군으로 등록된 차량이고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를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 체육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친환경 LPG차 구매는 운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하는 것”이라며 “우리군은 지난해 LPG 1톤화물차 5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2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각각 10대씩 늘려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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