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육가공는 18일(월) 성주군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한우불고기세트(1250만원 상당) 500세트를 기탁했다.

㈜명성육가공은 2019년 3월 출범한 육류 가공식품을 주업종으로 하는대구 소재 기업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기탁한 한우불고기 세트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성주군 초전면이 고향인 김성후 대표는 대구에서 육가공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이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많이 하는 청년 기업가로 이번 추석에 소고기 500세트를 지원하고 내년 설에도 추가로 500세트를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 물품이 전달된 방문요양 기관의 요양보호사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에 질좋은 고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요리까지 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명성육가공 김성후 대표에게 감사하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