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 별고을교육원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12일 오후 2시 별고을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 내 교육기관들과 함께 민?관?학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별고을교육원 개원 7년차를 맞아 군이 마련한 것으로 성주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학교,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별고을교육원은 교육환경을 찾아 인근 대도시로 인구가 나가는 것을 막고 군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4년 만들어졌다.

이날 별고을교육원은 운영혁신방안, 학교와 교육원의 상생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원 측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운영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역 유치와 마찬가지로 성주 미래 100년을 위해서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교육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육관계자들 간 소통기회를 자주 마련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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