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문, 산문 부문 총 52명 입상
- 학생들이 문예 실력을 맘껏 펼치는 장으로 자리매김

구미시, 제6회 왕산 백일장 시상식 개최
구미시, 제6회 왕산 백일장 시상식 개최

구미시는 23일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왕산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 주관으로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왕산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6. 26. ~ 8. 25. 기간 33개교 총 362편(운문 120편, 산문 24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왕산 허위 선생에 대해 바로 알기, 애국정신 및 독립운동에 대한 표현력, 논리성, 창의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5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고, 수상작은 11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에 수록할 계획이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빛나는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주관해 보람을 느끼며, 청소년들이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왕산 허위 선생의 우국충정을 본받아 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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