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금)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연령의 또래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고,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칠곡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20개교 200여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 지도교사들의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학교 현장에서 고충 및 효율적인 운영 사례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공유하는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 지도교사는 “자화상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자 공통적으로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를 지도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며, “청소년 폭력의 조기 발견 및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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