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가 나서 ‘미망인 복지수당’ 지급

김항곤 예비후보

 김항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참전 유공자 미망인에게 복지수당 등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착수 하겠다”고 밝혔다.

 법률이 정한 참전유공자는 국가보훈처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매월 32만원과 지자체에서 같은 명목의 수당10만원이 지원된다. 반면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는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시군과 미지급하는 지자체로 구분되며 지원금액은 매월 5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은 당연하다. 하지만 참전유공자 본인 뿐만 아니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면서 “국가가 나서 미망인 복지수당의 일률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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