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양성평등의 가치, 우리 모두 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성범죄, 성별 혐오 등 사회적 논란과 학교 내 성인지 감수성의 차이로 발생되는 성희롱 등을 예방하고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퀴즈행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글짓기 대회,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설문조사 등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중심의 양성평등 주간을 운영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김기빈 교장은 “앞으로도 성 고정관념을 넘어서 서로가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양성평등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