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1년도 신규 사업인 독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외 2개소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17일 환경부를 방문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하수도분야 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계획 중인 2021년 신규 사업은 3개소로 총사업비는 498억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선남 독산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49억원, 벽진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61억원, 초전 대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88억원이 계획 돼 있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필수인 만큼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예산확보의 중요한 요인은 사업의 필요성 만큼이나 중요한 열정과 성의를 중앙부처 담당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수시로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