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성지군지회는 지역 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15일 불법엽구(올무 등)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성주군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암면 소재의 외곡산자락 일원에서 야생동물 출현빈도가 높은 이동통로를 중심으로 불법엽구(올무 등) 100여 점을 수거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설치 및 밀렵·밀거래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 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생생물관리협회 성주군지회와 함께 불법엽구(올무 등) 수거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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