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금수레 풍물패가 2023성주군 풍물큰잔치, 제2회 성주두레농악 한마당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출전하면서 타 읍면에 비해 늦게 창단되었지만 기량이 날로 나아지고 있다.

10월 10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금수면 금수레 풍물패는 20여명의 회원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한 해의 풍년농사와 화합을 염원하는 신명나는 금수만의 특색있는 풍물공연을 뽐냈다.

금수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풍물교실을 개강하였으며, 11월 초순까지도 매주 수요일 진행 될 예정이다. 금수레 풍물패 이존호 회장은 “금수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풍물교실이 개강되어 이번 행사 출전에 더욱 도움이 되었으며, 바쁜 데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바쁜 영농에도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금수레 회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성주문화발전에 힘써주고 풍물 활동으로 건강하고 일상에서 꾸준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