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면 제2대, 제3대 명예면장 이·취임식 개최
우곡면 제2대, 제3대 명예면장 이·취임식 개최

고령군은 10월 12일(목) 11시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우곡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우곡면 이장협의회,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제2대 박영득 명예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취임하는 제3대 진양수 명예면장에 대한 위촉패 수여가 있었다. 

이임하는 제2대 박영득 명예면장은 우곡초등학교 출신으로 2017년 5월 16일부터 약 6년 5개월간 우곡면 명예면장으로 재임해왔다.

박영득 전 명예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약 6년 5개월 동안 우곡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는 동안 주민분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곡면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3대 진양수 우곡면 명예면장은 우곡면 객기리가 고향으로 우곡초등학교와 우곡중학교를 졸업하였고, 대구 축산농협 지점장, 상무, 사업단장, 유통경제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우 유통업체로써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양수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추억 가득한 고향에서 명예면장을 위촉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명예면장이라는 직위에 걸맞도록 고향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박영득 명예면장님 남다른 애향심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진양수 명예면장님 회사경영의 노하우와 풍부한 사회경험을 토대로 열정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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