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중학교는 지난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상담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특색있는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부적응을 막고자 마련됐다.

'유(You) 퀴즈? 위(Wee) 퀴즈!'는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관련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참여 과정에서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Wee카페'는 학생들이 사전에 정서적인 어려움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간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중에 음료 및 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수요조사, 보드 게임, 나만의 시계 만들기 등 각 코너별로 힐링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상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학교 축제 기간에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김기빈 교장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상담실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