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 성공적 개최
2023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 성공적 개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023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을 교육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4일(화)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2023년 칠곡늘배움학교 문해한마당'은 칠곡군 평생교육의 일환인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학예발표회를 주축으로 진행되었다. 식전공연은 숭오1리 빨래터합창단과 칠곡랩 어로1리 보람할매연극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한글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시작으로 마을별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신4리 할머니래퍼팀인 '수니와 7공주'의 데뷔무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까지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공연에 임하는 모습에 배움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칠곡군 성인문해교육은 2007년 2개소에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고 발전하여 칠곡군 평생교육의 주축이 되어 왔으며 2023년 현재 22개마을 200여명이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끈임없이 노력하는 삶의 가치와 지혜를 실천하고 있는 성인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너무 기쁘고, 배움의 열정을 가지신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을 뛰어넘어 더 활기차고 보람있는 여생을 보내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