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0년 2월 20일(목) 성주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지역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위한 민생시찰-버스정류장

이에, 성주군은 성주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 등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을 만나 지역 민생경제의 동향을 들었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성주군은 관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성주군수 주재로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102개소 소독 의무대상 시설(숙박시설, 병원, 학교, 공연장 등)에 대하여 관리부서에서 빠짐없이 매일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경로당에 대해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보급했다.

코로나19 극복위한 민생시찰-마을회관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모두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지난 체육·문화·복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잠정 휴장·휴관 결정에 이어 무료급식소 2개소에 대하여 급식을 중단하고 도시락으로 대체키로 했으며,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로 인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내 교회·성당 등에도 종교활동을 연기, 자제토록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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