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유관 단체 비상대책회의 소집 및 방역 추진체 구성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각 부서별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2월 19일 농정과(과장 유익종)에서는 각 농민단체, 유통단체 등 농업 유관기관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방역 추진체를 구성하였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농업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주군 코로나19 대응 농업시설 방역

20일, 농정과 전 직원은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관내 다수의 농업인 및 지역 관련 단체 주 이용시설인 농협 APC, 공판장, 농업인회관, 참외 교육장 농업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성주참외휴게소 내 참외홍보관 폐쇄 조치로 바이러스 유입 거점 장소 내 사전 접촉을 차단할 예정이다.

유익종 농정과장은 『생산·유통 등 농업 관련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주기적 방역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1일 1회이상 방역을 시행할 것』을 협조하는 등 청정 참외 지역 보존 및 농업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속적 대책추진에 다같이 합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성주군 관내 현재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손씻기 생활화, 외출시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 및 회의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 등 예방수칙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관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문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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