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인입니다.'

칠곡군의 한 병원 의사가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히며 자체적으료 병원 휴원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역 맘카페에는 A병원의 의사가 병원을 방문했던 환자들에게 최근 문자를 발송하며 2주간 휴원을 한다고 밝힌 내용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해당 병원 의사는 신천지 교인이지만 최근 불거진 신천지 대구교회에 예배를 간 적은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병원 인근 주민들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에 휩쌓였다.

한 아이 엄마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면 좋겠지만 정말 신천지 교인이라면 제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확진자만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대구에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이라는데 불안해 죽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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