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관이 협력하여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2. 2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증가하고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으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65명으로 전국 확진자 수의 84%를 차지하고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중대 분수령을 맞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기에 접어 들었다.

성주군청내 열화상감지카메라

이에 따라 군에서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고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분간 관내에서 지낼 것을 당부하고, 거주할 곳이 없는 직원들은 독용산성 자연휴양림에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출근할 수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비상상황별로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사태 발생 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임시휴무 및 방역

그리고 관내 사회단체(별동네공동체?청우회)에서는 자발적으로 방역 자원봉사단(24명)을 구성하여 관내 주요시설?이용시설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법 안내에 적극 앞장서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누구라도 할 것 없이 먼저 나서서 움직이고 있다.

마을회관 방역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지만, 오늘부터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막아 낼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고민하고, 생활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성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민?관이 협력하여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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