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4-H연합회, 추운 겨울 연탄으로 온기를 더하다
칠곡군4-H연합회, 추운 겨울 연탄으로 온기를 더하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칠곡군4-H연합회는 11월 28일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탄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연탄봉사는 겨울 한파를 걱정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합회회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 연탄은 총 1,660장으로 약목면에 위치한 5가구에 전달하였다.

청년농업인 이시윤씨(석적읍, 29세)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취약 계층 가정이 올겨울 연탄 걱정을 덜고 더욱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지역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진석 칠곡군4-H연합회 회장은 “마음과 정성을 모아 후원한 연탄으로 칠곡지역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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