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울주군) 언니집 머물던 중 확진, 김천의료원으로 입원조치-

성주군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주민은 울산에서 머무르는 동안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까지 성주군에 머물렀기에 지역 내에 다른 감염자가 나올지 성주군이 긴장 중이다.

울산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경북 성주군에 사는 중학교 2학년 A(13)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23일 오후 9시 언니 승용차로 성주 집에서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울산 언니 집에 왔다.

다음날 언니 집에 있다가 39도에 이르는 발열, 콧물이 나오는 등 코로나 증세가 나타났고, 오후 3시 언니가 퇴근 후 서울산보람병원 선별진료소에 데려가 검사받았다.

이 학생은 이후 언니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언니는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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