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 문제는 칠곡군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

권선호 칠곡군 의원, 농촌인력 수급 문제 대책 마련 촉구
권선호 칠곡군 의원, 농촌인력 수급 문제 대책 마련 촉구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은 12월 8일(금)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영농의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의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은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으로, 농업 근로자들의 평균 인건비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권선호 의원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촌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농산물 생산량의 제고를 위해 새로운 정책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권선호 의원은“이제는 단기적이고 소극적 처방에서 벗어나서 농촌인력의 공급 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임을강조하고“제도적인 개선을 위해‘농촌인력 지원 조례’마련도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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