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애인 시설 ‘밀알 공동체’소속 근로 장애인 A씨의 어머니 B씨(57·약목면)가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칠곡군에서 모두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B씨는 현재 자가에서 격리중이며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근로 장애인 A씨의 부친 C씨는 음성 판정을 받아 별도의 장소에서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역학조사를 마무리하고 동선을 공개하겠다”며 “확진자가 이용한 교통수단과 시설에 대한 방역을 최대한 조속히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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