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등산로를 포함한 산불 취약지 1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생활권에 위치한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간벌·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부산물 등을 수집 제거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산림을 정비하여 산불 위험을 낮추고, 산림재해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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