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마스크, 손 세정제, 위생 장갑 등의 나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칠곡군은 왜관읍 소재 ㈜거양건설 박준호 대표가 29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94 마스크 3천매(시가 1천만 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박준호 대표는“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 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곤 칠곡군 부군수는“전국적인 위기상황을 맞아 칠곡군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왜관읍 소재 ㈜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가 지난 26일 읍면 저소득층 및 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티슈 100박스, 위생장갑 10박스 등 시가 356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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