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는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을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대청결활동을 추진한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 방문에 맞춰 24개 마을별 자체 일정에 따라 주요 장소의 청결 상태를 점검한다. 마을회관, 마을 진입로, 하천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활동으로 깨끗한 성주군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일 아침부터 주민 20여 명과 마을 주변 청결활동을 한 월곡1리 조중규 이장은 “1톤 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니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가벼워졌다. 깨끗해진 마을을 둘러보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설을 맞아 마을별 청결 상태를 점검해, 귀향객이 기분 좋게 찾을 수 있는 초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