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고령교회 강태준·이안실 부부가  2월 1일(목)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태준·이안실 부부는 “대가야문화누리 예식장 이용으로 절약한 예식비용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미래 주역인 고령군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고령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강태준·이안실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강태준·이안실 부부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라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