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맞이 나무나누어주기-금수면

성주군 금수면(면장 하기호)은‘제75회 식목일’을 맞아 가구별 1그루 원칙하에 면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작년에는 면사무소 앞에 모인 주민 누구나에게 나무를 나눠줬으나,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발병 및 확산으로 동네 이장님을 통해 마을별 인구비례로 고로쇠 나무 400그루(2년생 묘목)를 나눠주었다.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樹)라고도 불리는 신비의 생명수인 고로쇠 수액은 마그네슘·칼슘·망간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음용 시 체내흡수가 빠르고 변비·위장병·신경통등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이뇨작용 역시 탁월하여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오늘 금수 땅에 뿌리내린 나무들이 아무 탈 없이 잘 자란다면  5년 뒤 신비의 생명수를 품을 것이고, 누가 뭐래도 성주군 고로쇠 1번지인 금수면은 매년 봄이 한창 일때면 동네방네 골목골목 고로쇠 수액채취로 여념이 없을 것이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오늘 나눠준 고로쇠 나무가 5년 뒤면 생명수를 품을 것이고 이 생명수를 마시는 금수면민은 코로나정도는 거뜬히 물리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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