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23일 "정치적 결단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어렵게 찾은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일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4·10 총선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 현역 정희용 의원이 단수 추천되면서 자동으로 컷오프 공천 배제 됐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중진 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경선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도 "공천을 받은 정희용 의원이 당선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윤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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