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서와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업, 손소독제 등 생필품 전달-

칠곡署, 다문화 가정에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전달

칠곡경찰서(서장 최호열)는 칠곡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관내 다문화가정에 손소독제, 마스크, 식료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다문화 가정 중 일부는 마스크 구매 등에 있어서 한국어 미숙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 및 구매 정보의 부재로 각종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센터와 협업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구호물품 전달을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칠곡서 여성청소년과는 ‘발(발견하면 112) 상(상처회복은 다함께)의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코로나19」장기화와 관련하여 경찰의 방문 모니터링 활동 및 가족의 외부활동 감소로 인한 가정폭력(아동학대)보호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중 홍보 기간(3.11∼4.1)을 운영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칠곡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 따라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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