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4년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실시
고령군 2024년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실시

고령군은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1차 방제를,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을 시작으로 3월 6일(수)부터 3월 23일(토)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올해 초 잦은 비로 평년보다 마늘·양파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잎마름병, 균핵병, 노균병 및  고자리 파리 등 해충을 중점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조기 방제한다. 고령군 관내 마늘·양파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재배농가는 관할 지역농협에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고령군은 매년 군비 5억원 이상의 예산 지원으로 농협과 함께하는 지차체협력사업으로 4개작목(벼, 감자,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5,000ha 이상의 방제를 실시하여 고령화 농촌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여 참여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소장은 “잦은 비로 마늘·양파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농가에서도 배수로 정비 및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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