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2024년도 토리유아숲체험원 정기‧수시‧부모참여형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기관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3세부터 만 6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정기형‧수시형‧부모 참여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기형 '토리별, 초록 나래교실'은 ▲8회기 ‘자연 감성형’(자연 감수성 증진을 위한 놀이 중심 숲 교실) ▲5회기 ‘누리형’(누리과정 연계 인증 프로그램 반영 숲교실) 등 2가지 유형으로 구성하였다.

수시형 '토리별, 숲속 체험 교실'은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원하는 일정에 참가하는 맞춤형 활동으로 연중 상시 운영한다. 특히, 작년 교육부 누리과정을 반영하여 신규 개발하고, 산림청 인증을 획득한‘숲속 누리 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 참여형 '토리별, 부모 참여 교실'은 부모와 아이가 각각 참여하는 맞춤형 개별교육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2단계로 진행되며,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토리유아숲체원의 프로그램별 모집 대상 유아는 20~60명, 프로그램 비용은 7,000원~29,500원으로 운영 형태에 따라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와 사업 담당자 유선(054-977-7137)으로 확인 가능하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지속적인 유아 숲 교육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 숲교육과 더불어 부모-유아 간 놀이 지원을 통한 애착 형성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