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칠곡숲체원 지역 자원 연계 유아 가족 대상 특성화 캠프 '칠곡칠색(色)-초록빛 돋아나는 숲' 운영

국립칠곡숲체원 '봄의 숲' 가족 특성화 캠프 운영 초록빛돋아나는숲_포스터
국립칠곡숲체원 '봄의 숲' 가족 특성화 캠프 운영 초록빛돋아나는숲_포스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2024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30일~31일, 1박 2일에 걸쳐 칠곡 지역 자원과 연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 칠색(色)-초록빛 돋아나는 숲'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농가의 판로지원과 지역민의 식목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유해어종 낚시대회 물고기를 활용하여 친환경 어분 비료를 나눔 했던 ‘미나리 농가’와 연계하여 봄맞이 숲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숲 놀이 꾸러미를 활용하여 가족 소통과 ‘우리 가족 숲 놀이’, ▲식목일의 유래와 봄의 숲을 오감을 활용해 만끽하는 ‘숲에서 새싹 발견!’, ▲미나리 농가 연계 ‘미나리 밥상’ 등을 제공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3월 ‘초록빛 돋아나는 숲’ 캠프를 시작으로 월별 특성에 따라 칠곡 지역 농가와 협업한 숲 캠프 패키지를 구성하여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국민이 누릴 숲을 되돌려 드리는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숲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더불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업하여 숲체원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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