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는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정·부회장 선거를   3월 25일(월)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회 선거에는 2, 3학년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학생 복지와 학교 발전을 위한 공약을 토대로 1주일간 선거운동을 진행하였다. 

25일(월) 강당에서 4명의 후보는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의 포부를 담은 공약과 소감을 연설하였다. 학생들은 후보자의 소견을 경청한 뒤, 사전에 준비된 투표 도구를 활용하여 투표하였다. 그 결과 학생자치회 회장으로 3학년 최건, 학생자치회 3학년 부회장으로 이동욱, 2학년 부회장으로 이유은 학생이 최종 당선되었다. 

이문경 교장은 “오늘은 학교의 주인으로서 우리들의 대표를 뽑는 날입니다. 후보자들의 연설을 듣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26일(화) 당선된 학생회장 및 부회장은 당선 소감 발표와 함께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 규약 다짐 선언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회장으로 당선된 최건 학생은 ‘폭력 없는 배움터에서 선생님을 존중하고 학교 규칙을 준수하며 선생님께 받은 사랑과 배려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다짐 규약을 선서하며 책임 의식을 공고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