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호국평화 무궁화 나무 심기 '칠곡과 함께, 무궁한 숲' 운영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3번째)이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식재행사를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제공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3번째)이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식재행사를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마을 일대에서 칠곡군의 테마인 ‘호국평화’를 연계한 기관 홍보활동 및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 '칠곡과 함께, 무궁한 숲'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이 주도한 나무 심기 활동과 ‘우리마을 가꾸기, 3Go(쓸고, 줍고, 치우고)’ 플로깅(쓰담 달리기) 활동 등 실생활과 연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칠곡숲체원 임직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무궁화, 왕벚나무, 편백나무 등 총 300주의 나무를 마을 주요 유휴지에 심었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첫 번째줄 왼쪽 3 번째)이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식재행사를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제공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첫 번째줄 왼쪽 3 번째)이 지역주민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식재행사를 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 제공

아울러,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행사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며 지역에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탰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나무심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