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피해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해 경제회복을 위한 TF팀(18명)을 구성해 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성주군 코로나19 비상 경제대응 민생경제대책 올인-회의모습

이병환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200억원 규모 추경예산 긴급 편성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대폭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경제회복 지원
▶성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감면
▶착한 임대료 운동과 클린존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긴급자금 지원
 - 성주군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특례보증을 20억에서 40억으로 확대운영(최대 2천만원,  2년간 3% 이자보전)과 함께 소상공인특례보증수수료 1%를 1회에 한해 지원하고 소상공인 상하수도사용료도 50%감면(2개월)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동객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버스,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안전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지원과 연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과 경제회복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1년간 3%이자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경영안전자금 대출에 대해서도 대응반을 편성운영하며 집중상담과 안내를 실시하는 등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성주사랑상품권 확대발행 및 특별할인 판매
 -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주사랑상품권 35억원을 추가 확대 발행하고, 상품권 할인율을 3%에서 10%로 높여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특별할인 판매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과 재난긴급생활비사업 등에 따른 대상자에게도 성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
성주사랑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 관내 685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성주사랑상품권사용시 5%추가할인 혜택을 추진하고 먹자쓰놀 운동의 자발점 참여도 성주군외식업지부와 함께 추진중이다. 성주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25억원을 발행하여 3월 25일 기준 5억 5천만원이 판매되었다.

‘착한 임대료 운동’  추진
 - 지난 3월 17일부터 관내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참여 서한문 발송과 관내 현수막 게시, SNS 홍보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소 건물의 임대인들이 최대 3개월 면제 또는 1~3개월의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주는 등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재산세 감면 등 지원책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건물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 실시
 -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개선사업비도 2억에서 4억원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주방, 화장실, 메뉴판, 간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업소당 최대 3천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군은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대책과 병행하여 재난긴급생활비 등 66억을 확보하고 저소득층에 대해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성주군수는 “신속한 자금대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산과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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