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5월 14일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 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에 성주시장이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 성주시장의 특성에 맞는 공동마케팅 활동에 투입될 전망이다.

성주군은 매년 군비를 세워 ‘장터한마당’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2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어 보다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 유입 촉진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성주시장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추진해 시장에 활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주는 우리나라 최초로 여씨향약을 시작한 고장인 만큼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이웃을 돌아보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고강도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사용자의 사용료를 감면하였으며,  Again 성주 ?희망경제 팡팡? 프로젝트 추진,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확대(20억→40억원), 음식점 환경개선사업 확대(200백만→400백만원), 운수업계 경영난 해소 지원 사업 등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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