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격리치료 중인 환자의 감소상태가 지속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20일 휴관 후 3개월만인 5.21(목) 성주국민체육센터를 개관 했다

성주국민체육센터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여 발열 체크 작업을 진행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여행을 한 경우와 체온이 37.5°이상인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관내 주민에 한하여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금 06:00~22:00. 토요일 06:00~18:00으로 운영하고 마감시간 30분 전 입장을 제한한다. 수용인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수영장, 헬스장 각각 50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다.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강습을 실시 할 계획이며 헬스장은 운동시에도 마스크 착용을필수로 하고 헬스기구 사용 시  일정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성주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국민체육센터 보완사업(체육센터 샤워실 및 탈의실 신축)은 총사업비 500백만원(도비250, 군비250)을 들여 작년4월에 착공하여올 4월에 사업을 마무리(완공)하여 개관일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입구에 들어서면 미니 조화화단이 이용객을 맞이한다. 통나무로 울타리를 두르고 라벤더를 비롯한 안시륨, 이끼, 자갈 등 원예소품으로 2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상큼한 기분전환과 아울러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하였지만 제한하는 부분에 대해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양해해 달라고 하였으며 성주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공공체육시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포스트코로나 위기 극복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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