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아재배기술 지역 적응성 성공적 평가로 재배농가 상당한 관심 -

대서마늘 주아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원 29일(금) 우곡면 도진리 720번지(농장주 손병균) 대서마늘 주아재배 포장에서 마늘 생산자단체 회원과 관계 기관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 하였다.

단구마늘을 얻기 위해서 3월초 900평 면적에 파종한 주아 중 발아율이 60~70% 이를 정도로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이것은 통상의 발아율이 30~50% 정도에 그치는 것에 비하여 높은 성공률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표본 수확량 조사로 전체 수확량 예측한 결과 총수량은 1700 ~ 2000kg정도의 생산량이 예측되었고, 이 중 씨마늘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것은 총수확량의 70% 해당하고, 가을 파종면적으로 5000평 정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서마늘 주아재배 표준 메뉴얼을 개발한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는 고령지역 마늘 재배농가의 재배기술이 상당히 높고, 향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하였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상)은 그동안 고령지역의 마늘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아재배 기술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생산된 종구가 많은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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