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소화기 이용하여 큰 화재 막아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6월 29일 06시 58분 약목면 관호리 한 공동주택에서 김치냉장고에 전기 스파크가 튀어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시 공동주택 관리실 직원은 화재가 났다는 것을 듣고 관리실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서며 화재의 위험에서 안전을 지켰다. 화재 초기 소화기를 사용하면 화재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줬다.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경보를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 저감과 피해 경감에 큰 도움을 준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주택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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