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5일 별고을 체육관에서 ‘이철우 도지사와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장, 정영길, 이수경 도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정·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소 현장중심, 소통중심을 강조해 오신 도지사님께서 도민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자 우리군을 직접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한 우리군의 노력이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이어져 5만여 군민과 270만 도민이 모두 행복해 질수 있도록 우리군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오늘 현장 간담회에서 나눴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 특히 현재 성주군의 최대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경북도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후 이병환 군수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서부지역 관광개발지역 아라월드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이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브리핑을 보고받고 참외선별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 도지사는 “성주 참외는 전국 출하량의 70%를 차지하여 산지가 가격을 주도하는 몇 안되는 품목 중의 하나이다. 성주군 명품참외는 경상북도의 자랑이기도 하니 그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성주군에서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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