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길)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를 26일 성주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실무추진단원, 실과소읍면장, 축제 대행사 등 9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날짜별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5월 16~19일 성밖숲과 태실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유일 생명문화·참외축제로 지난해 4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며 “올해는 ‘성주는 참 즐겁다!! 태봉봉~ 참외 뿜뿜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먹거리장터의 이천변 고수부지 주차장 이전 ▶참외 체험존 신성아파트 공용주차장 신설 ▶성밖숲 정비 ▶전국 야시장 상행위 금지 ▶서울 태봉안 퍼레이드 구간 확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 군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위해 읍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특별관, 농기계 전시관,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신설하여 지역의 우수기업과 가공업체를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은“어린이, 어르신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를 세계적 수준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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