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보다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임인 청록FC(회장 이준호)에서는 지난 23일 대가야수목원에서 나무심기 및 꽃묘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 
대가야수목원 내에 다양한 수종을 식수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노각나무 세 그루를 심고 사계패랭이 200개, 스텔라원추리 200개, 돌단풍 200개를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청록FC는 순수민간단체로 경북 고령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고령군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년 숲과 산림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홍보하는데 뜻을 같이한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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