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1~14일 ‘2019년 대가야체험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제15회째를 맞이하는 대가야체험축제는 4일동안 ‘대가야의 화합’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문화누리, 농촌체험특구,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관광 상품화를 위해서 고령딸기 및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딸기 수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고령 딸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 및 딸기 잼?딸기주스?딸기사탕?청?건조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전시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멜론·참외·감자·고령옥미 등 25개 품목에 대해서도 전시 판매부스가 운영돼 고령군 우수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사전에 체험농장을 신청 받아 주변 여건이나 딸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후 30동을 선정해 딸기수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딸기수확체험 및 농특산물 직판장은 고령의 얼굴이며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참여 농가에 농산물 품질 관리 및 서비스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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