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9월 8일 농업기술센터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한지공예 생활가구반 과정을 개강하였다. 

이번교육은 성주군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분야별 전문가 육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12회에 걸쳐 추진한다.

한지공예는 오방색(적, 청, 황, 백, 흑)등을 기초로 하여 여러 가지색을 물들인 색지로 치장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오색한지공예와 오래된 느낌을 주는 탈색지를 활용하여 한지 고유의 색과 문양을 정교하게 작품화 시키는 고색한지공예가 있는데 이번 교육에는 고색한지공예 기법을 이용한 생활 가구 제작 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잦은 태풍과 재발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교육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 24명 좋은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회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장 소독 및 교육 참석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교육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호흡기증상을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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