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4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시행한 ‘가천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천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가천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돼 201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신축 및 체육공원 조성, 마을연결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신설, 중심가로 경관정비 등 대대적인 시가지 정비를 추진했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과 연계하여 군데군데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밀착한 편의를 위한 사업들도 진행했다.
새로 신축된 복지회관은 1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461.21㎡에 지상2층 건물로 경로당, 대회의실, 대강의실 등 최신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가천면민은 복지회관 준공으로 각종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문화·여가·복지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소통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지속가능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행복성주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비(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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