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동명면 송산3리에서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과 생명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자살 수단을 차단하고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칠곡군,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칠곡군은 2015년 왜관읍 왜관8리, 기산면 행정2리를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했다. 올해는 동명면 송산3리, 약목면 교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100개를 배부하고 생명사랑마을 협약을 하고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및 모니터링,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칠곡군,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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