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집중 -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30」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2019∼2030년)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2018년을 기준연도로 2030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중장기 발전계획은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20. 1. 20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중규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 착수 이후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현황과 여건 분석을 토대로 칠곡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칠곡군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보고회

보고회에 참석한 강성익 부군수는 연내 대구공항 이전과 북삼역 신설 등 급변하는 주변환경에 대비한 도로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외 대구·구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창적 산업구조 발굴, 복지분야에 대한 제로베이스 검토 등을 주문하였다.

군은, 15명의 박사급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미래를 예측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계획, 군민이 공감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순 계획에만 그치는 보여주기식 계획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중대한 과제이자 사명이다’며, ‘이번에 수립되는 중장기계획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칠성고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